
2026년 10월 24일의 카드
달궁 문지기 옥토
오늘은 쇠의 날이에요. 옛 달력은 날마다 나무·불·흙·쇠·물 가운데 한 기운을 붙여요.
양자리

뇌풍항 카드
한결같음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우레, 아래에는 바람이 놓인 모습이에요.
거꾸로 나온 카드 · 뜻이 아직 덜 풀렸거나 지나치기 쉬우니, 한 번 더 살펴 읽어요.
버티기보다 손보기가 필요한 때예요.
지겨워진 일을 아예 그만두고 전혀 모르는 일에 뛰어들고 싶어질 때가 있죠. 크게 뒤집기 전에 지금 하는 일에서 작은 것 하나를 먼저 바꿔 보세요. 뇌풍항은 우레와 바람이 늘 함께 다니는 모습이고, '항'은 오래도록 한결같다는 뜻이에요. 오늘 판을 잡는 쪽은 양자리고, 쇠 기운을 이기는 자리라 먼저 움직이면 흐름이 따라와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늘 고르던 메뉴 대신 다른 하나를 골라 봐도 좋아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바꾸는 재미에 빠져 기본까지 흔들지 않게 조심해요.
황소자리

천지비 카드
잠시 닫힌 문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하늘, 아래에는 땅이 놓인 모습이에요.
닫힌 문 앞에선 힘을 아껴요.
쇠 기운이 황소자리의 힘을 끌어다 쓰는 날이라, 마음 쏟을 곳을 하나로 좁히면 덜 지쳐요. 천지비는 하늘은 위에, 땅은 아래에 머물러 서로 오가지 않는 모습이고, '비'는 문이 잠시 닫혀 있다는 뜻이에요. 부탁한 일이 도무지 움직이지 않아 속이 답답할 때가 있죠. 남의 대답에 매달리지 말고 내 몫의 일 하나를 끝까지 해 두면 돼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말이 막히는 날엔 산책으로 머리를 비워 두세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같은 말을 몇 번씩 다시 보내는 건 참아요.
쌍둥이자리

중택태 카드
거듭된 기쁨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연못이 위아래로 겹친 모습이에요.
거꾸로 나온 카드 · 뜻이 아직 덜 풀렸거나 지나치기 쉬우니, 한 번 더 살펴 읽어요.
침묵을 메우려 약속하지 마세요.
중택태는 못 두 개가 나란히 있어 서로 물을 주고받는 모습이고, '태'는 기쁨, 말과 웃음이라는 뜻이에요. 제 기운과 똑같은 쇠 기운이 도는 날이라 쌍둥이자리는 무엇을 하든 소리가 두 배로 커져요. 어색한 침묵이 싫어서 아무 말이나 꺼낼 때가 있어요. 조용한 순간을 그대로 두어도 사이는 충분히 편할 수 있어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말이 길어진다 싶으면 물 한 모금 마시고 잠시 쉬어 보세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남 이야기로 시간을 채우는 건 참아요.
게자리

지산겸 카드
낮춤
몸을 낮출수록 오히려 높아지는 때예요.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땅, 아래에는 산이 놓인 모습이에요.
거꾸로 나온 카드 · 뜻이 아직 덜 풀렸거나 지나치기 쉬우니, 한 번 더 살펴 읽어요.
칭찬은 그대로 받아도 괜찮아요.
어려운 일을 맡아 달라는 말에 저는 부족하다며 물러설 때가 있죠. 겸손 뒤에 숨기보다 할 수 있는 만큼은 해 보겠다고 답해 보세요. 오늘 달력의 기운은 쇠고, 이 기운은 게자리를 뒤에서 받쳐 주는 쪽이라 힘을 조금 덜 들여도 돼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맡을 수 있는 일이라면 먼저 해 보겠다고 손을 들어 두세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남 앞에서 나를 깎아내리는 말버릇은 조심해요.
사자자리

산지박 카드
바탕 지키기
낡은 것이 깎여 나가는 때, 바탕만은 지켜야 해요.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산, 아래에는 땅이 놓인 모습이에요.
떨어지는 건 떨어지게 두는 날이에요.
오늘 도는 쇠 기운은 사자자리가 다룰 수 있는 기운이라, 손을 쓰는 만큼 흐름을 끌어올 수 있어요. 할 일이 너무 많아 무엇 하나 제대로 못 하는 것 같을 때가 있죠. 꼭 해야 할 것만 남기고 나머지를 내려놓으면 오히려 숨이 쉬어져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몸이 무겁게 느껴지면 일찍 눕고 푹 쉬어 두세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잃은 걸 한 번에 메우려고 무리하는 건 참아요.
처녀자리

태 카드
기쁨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바탕 그림 여덟 가운데 하나로, 연못을 담은 카드예요.
웃음 한 번이 문을 열어요.
태는 물이 고여 잔잔하게 빛나는 못의 모습이고, '태'는 기뻐하며 서로 말을 나눈다는 뜻이에요. 어색한 자리에서 누군가의 농담 한마디에 분위기가 확 풀릴 때가 있죠. 이번엔 내가 먼저 웃음을 건네는 쪽이 되어 봐도 좋아요. 처녀자리가 주로 내어 주는 쪽이 되는 날이라, 힘이 쇠 기운 쪽으로 흘러가 저녁쯤 지치기 쉬워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요즘 웃겼던 이야기 하나를 친구에게 보내 봐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즐거운 자리라도 남을 놀리는 말은 조심해요.
천칭자리

산화비 카드
꾸밈
겉모습을 곱게 다듬는 때, 다만 속이 먼저예요.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산, 아래에는 불이 놓인 모습이에요.
내용은 그대로, 포장만 정성껏 해 봐요.
고마운 마음은 큰데 말로 꺼내면 무뚝뚝하게 나갈 때가 있죠. 짧은 손글씨나 고운 말 한마디를 보태면 그 마음이 제대로 닿아요. 산화비는 산 아래 불이 비쳐 산이 곱게 빛나는 모습이고, '비'는 알맞게 꾸민다는 뜻이에요. 천칭자리는 오늘 쇠 기운과 결이 같아서, 잘하는 것도 못 버리는 버릇도 한층 또렷해져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고마운 사람에게 보내는 말에 따뜻한 한 줄을 더하면 좋아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다듬는 데 빠져 내용을 놓치지 않게 조심해요.
전갈자리

수산건 카드
돌아가는 길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물, 아래에는 산이 놓인 모습이에요.
거꾸로 나온 카드 · 뜻이 아직 덜 풀렸거나 지나치기 쉬우니, 한 번 더 살펴 읽어요.
오늘 다 끝내려 하지 않아도 돼요.
쇠가 도는 오늘은 하루가 전갈자리 편이라, 밀던 일이 생각보다 덜 뻑뻑하게 움직이기 쉬워요. 수산건은 산 위에 물이 있어 걸음이 더뎌지는 모습이고, '건'은 걸음이 더딜 때 잠시 멈춰 길을 다시 살핀다는 뜻으로 읽어요. 몸이 무거운데도 할 일을 다 해내려고 버틸 때가 있죠. 쉬어야 할 땐 쉬어 두는 게 다음 걸음을 가볍게 해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급하게 보낼 메시지는 한 번 읽어 보고 보내면 좋아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조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건 참아요.
사수자리

수택절 카드
마디
대나무 마디처럼 알맞은 선을 정해 두는 때예요.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물, 아래에는 연못이 놓인 모습이에요.
알맞게 멈추는 것도 솜씨예요.
수택절은 못 위에 물이 알맞게 담긴 모습이고, '절'은 대나무 마디처럼 알맞은 한도를 둔다는 뜻이에요. 주도권을 쥐기 좋은 날이라 사수자리는 쇠 기운보다 한 수 위에 서지만, 힘을 쓴 만큼만 돌아와요. 부탁을 다 들어주다 내 시간이 하나도 안 남을 때가 있어요. 내줄 수 있는 만큼을 정해 두면 서로에게 더 오래 좋은 사람이 돼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먹을 만큼만 덜어 그릇에 담아 먹으면 좋아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남의 씀씀이에까지 선을 그으려는 건 참아요.
염소자리

화천대유 카드
대성
크게 거두고 넉넉히 갖는 때예요.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불, 아래에는 하늘이 놓인 모습이에요.
곳간이 차오르는 걸 느껴 봐요.
칭찬이나 반가운 소식이 한꺼번에 몰려올 때가 있죠. 그 기쁨을 가까운 사람과 나누면 좋은 기분이 더 커져요. 염소자리의 힘이 쇠 기운 쪽으로 흘러가는 날이라, 만들고 표현하기엔 좋지만 쉬는 틈을 꼭 챙겨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넉넉한 것 하나를 가까운 사람과 나눠 보세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잘나갈 때 남을 내려다보는 말투가 섞이지 않게 조심해요.
물병자리

천산돈 카드
물러남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그림을 담은 카드예요. 위에는 하늘, 아래에는 산이 놓인 모습이에요.
거리를 두면 오히려 잘 보여요.
물병자리에게 오늘 도는 쇠 기운은 익숙해서, 제 박자대로 움직이기 쉬운 만큼 고집도 세지기 쉬워요. 말다툼 중에 내가 옳다는 걸 끝까지 증명하고 싶어질 때가 있죠. 그 자리를 잠깐 벗어나면 감정도 시간도 덜 잃어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쉴 새 없이 울리는 단톡방은 잠시 알림을 꺼 두세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빠져나온 뒤에 그 자리를 계속 곱씹는 건 참아요.
물고기자리

진 카드
시작
옛 동양의 지혜 책 「주역」의 바탕 그림 여덟 가운데 하나로, 우레를 담은 카드예요.
거꾸로 나온 카드 · 뜻이 아직 덜 풀렸거나 지나치기 쉬우니, 한 번 더 살펴 읽어요.
들뜬 마음에 브레이크를 걸어요.
진은 땅 밑에서 우레가 울려 잠든 것을 깨우는 모습이고, '진'은 놀라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뜻이에요. 화가 나서 바로 답장을 보내고 싶어질 때가 있죠. 보내기 전에 한 번만 숨을 고르면 말의 온도가 훨씬 부드러워져요. 물고기자리에게 오늘은 쇠 기운이 등 뒤에서 바람처럼 힘을 보태 주는 날이에요.
- 해 보면 좋은 일
- 급하게 보내려던 메시지는 임시 저장해 두면 좋아요.
- 조심하면 좋은 일
- 할인 알림에 손이 먼저 나가는 건 조심해요.
달궁의 풀이는 미래를 예언하거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아요. 재미와 자기 성찰로만 봐 주세요.